유통기한은 ‘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’을 뜻한다. ‘식품의 수명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.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모르고 버려지는 가공식품이 한 해 7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. 2023년 1월 1일 부터 식품에 적힌 '유통기한'이 소비자가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낸 '소비기한'으로 바뀐다고 한다.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는 것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.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 아닌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최종 소비기한을 표시한다는 것이다. 유통기한 : 유통자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도 되는 최대 일시 소비기한 : 구입한 사람이 어제까지 사용 가능한가 나타내는 일시 식품의 종류나 유통 보관방식에 맞게 보관해야 한다. 식품별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우유 : 유통기한 경과 ..